다대포 해변의 생태 균형을 위협하는 개발 계획이 다시금 추진되는 가운데 도시의 성장, 생태적 기억, 지역 공동체의 주체성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논의하고자 합니다. 밀물과 썰물의 리듬과 공동의 몸짓이 만나는 바다미술제 현장에서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땅이나 물이 아닌 함께 살아가고 관계 맺는 방식으로서의 ‘공유지’를 지켜내기 위한 사유의 장을 엽니다.
일시
10. 3. (금), 15:00 – 17:00
참여방법
사전 예약 및 현장 참여
모더레이터
김금화 (2025바다미술제전시감독)
참여 연사
· 이성근 (환경운동가, 부산그린트러스트)
· 조형섭 (2025바다미술제 참여작가)
· 창파 (실험실 C 디렉터)
언어
한국어